'스플래시' 클라라, 골반 구멍 뚫린 수영복에도 실력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4 08: 03

[OSEN=방송연예팀] 배우 클라라가 섹시한 수영복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에서 예선전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기 전 MC 신동엽과 전현무는 출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클라라에게 "이번 방송을 위해 수영복을 비롯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클라라는 "아무래도 보여주는 것이다 보니까 다이빙 자세를 비롯해 예쁘게 보이려고 준비해봤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가운을 벗어달라고 요청했고 클라라는 골반 부분이 뚫린 통지퍼 디자인의 검은 수영복을 보여주며 "여기가 포인트입니다"고 말했다. 당당한 클라라의 자태에 신동엽은 황급히 "알겠습니다. 앉아주세요"라고 반응,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클라라는 2번의 다이빙 끝에 탈락자로 결정, 결국 본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클라라는 앞서 연습 당시 "물의 깊이가 제일 두려웠다. 끝이 안 보이더라"며 두려움에 다이빙대에 주저앉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클라라는 "너무 아쉽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라며 탈락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로써 클라라는 더 이상 '스플래시'에서 수영복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영된 뒤 전 세계 20개국에서 인기를 얻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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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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