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5승 도전이다.
두산 우완 투수 이재우(33)가 4번째로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이재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이재우는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23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하고 있다. 구원 17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05, 선발 6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 중이다.

7워에는 5경기에서 선발 2연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63으로 호투했으나 8월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8일 잠실 SK전도 4이닝 6피안타 5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한화를 상대로는 한 경기밖에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대전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안타 2개를 맞은 것이 전부. 최근 5경기 1승4패로 고전한 두산으로서는 이날 최하위 한화를 꼭 잡아야 한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좌완투수 송창현이 선발예고됐다. 송창현은 올해 22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선발등판이었던 지난 10일 목동 넥센전에서 1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두산전에서는 3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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