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순수’ 김해소녀들과 MT 간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4 09: 04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순수한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던 일명 김해 소녀들과 MT를 떠났다.
‘무한도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청자 감독으로 선정된 이예준 군과 안양예고 학생들의 연출대로 움직였다.
안양예고 이효정, 박나현, 최은솔 양은 공부 때문에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자는 의도로 '무한 MT' 특집을 기획했다.

이 여고생 감독들은 이전 '간다 간다 뿅 간다'를 통해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해 소녀들을 섭외해 멤버들이 그들과 함께 MT를 떠나는 내용을 촬영했다.  멤버들은 여고생 감독들의 진행에 따라 김해 소녀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고 직접 저녁식사까지 손수 만들어 주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멤버들은 여고생 감독들의 제안으로 김해 소녀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 안무를 즉흥으로 배워 연습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5분.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