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승우, 8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24 09: 59

한화 이글스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낸 추승우의 호수비가 8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되었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Daum 온라인 투표 결과, 16일 LG와의 잠실경기에서 나온 한화 추승우의 다이빙 캐치가 56.7%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추승우는 LG와의 5회말 1-0 승부처에서 LG 박용택의 바운드된 타구를 향해 몸을 날려 낚아챘다. 추승우는 곧바로 일어나 스스로 1루 베이스를 밟아 이닝을 종료시키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를 보여줬다.

이어 1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나온 LG 이대형의 부드러운 슬라이딩 캐치가 2위(39.1%)을 기록했다. 삼성 배영섭의 좌중간 코스로 향하는 타구를 이대형이 공의 위치를 정확히 쫓아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두산 정수빈은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롯데 정보명의 날카로운 2루타성 안타를 끝까지 추격하여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3위(2.6%)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6% 득표율을 얻은 KIA 이용규가 차지했다. 이용규는 15일 두산 민병헌의 우중간 플라이 타구를 잡아내며 발 빠른 주자 민병헌을 아웃 처리했다.
세계 1위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ESPN과 함께 2013 한국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BS ESPN 베이스볼S에서는 매일 승부를 가르는 최고의 명수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에는 2013년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3'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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