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김찬, ‘이승철 곡 가이드 경력 실력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4 10: 52

[OSEN=이슈팀] ‘슈퍼스타K5’ 3차 예선 오디션에서 강력한 실력자가 등장했다. 이승철의 곡 가이드 경력을 가진 김찬이 그 주인공.
‘가이드 녹음’은 작곡자가 가수에게 노래를 주기 전에 작곡자의 의도를 담아 전문 보컬리스트에게 부르게 한 노래를 말한다. 노래 실력으로만 따지면 기성 가수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자들이 가이드 녹음을 맡는다.
23일 늦은 밤에 방송 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 김찬은 이승철의 곡 ‘사랑아’를 불렸다.

그런데 이승철과 김찬은 사실 ‘사랑아’로 끈끈하게 묶인 사이다. 이승철이 ‘사랑아’를 녹음하기 전에 받아 본 가이드 곡이 바로 김찬이 불러 녹음한 것. 
심사위원들도 실력자를 단박에 알아봤다.
이승철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지난해 나왔던 김정환에 버금가는 실력을 펼칠 것 같다”며 “톱10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손담비와 알렉스 역시 “환상적인 무대였다”며 만장일치 합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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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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