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중앙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4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맨시티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맘껏 웃지 못했다. 주전 중앙 수비수 콤파니가 부상을 입었다.
맨시티는 중앙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에 이어 콤파니마저 부상 암초를 만나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맨시티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맨시티가 중앙 수비를 영입한다면 콤파니의 부상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며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하겠지만 콤파니는 4주 정도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오는 26일 자정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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