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남발로 강판되는 레이예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8.24 14: 35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LG가 SK를 꺾고 60승 고지를 선점했다.
LG는 23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60승 41패로 시즌 6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은 팀이 됐다. 이날 선두 삼성이 두산에 지면서 LG는 다시 승차를 없앴다. 60승을 선점한 팀의 우승 확률은 62%, LG는 1995년 이후 18년 만에 60승에 가장 먼저 올랐다. 반면 SK는 5할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46승 48패 2무로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5회초 LG 세타자 손주인, 이진영, 정의윤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며, LG 이병규에게 역전 2타점 안타를 허용한 SK 선발투수 레이예스가 이만수 감독에 의해 강판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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