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슈스케5 박완규 아들이 장안의 화제다. 가수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군이 '슈스케5'에 도전했지만 붕어꼴 외모만 부각됐을 뿐 노래실력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로 큰 웃음을 선사했기 때문. 이에 24일 오후까지 슈스케5 박완규 아들로, 한경일, 조권 등 과 함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이삭은 23일 밤 방송 된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해 피노키오의 곡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불렀다.
아버지 박완규를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은 그였지만 아직은 의욕만 넘치는 단계임이 이내 판가름이 났다. 슈퍼스타K5에 나간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고 나왔다는 박이삭이 “아직은 아버지의 실력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는 과정이기도 했다.

나름대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열심히 불렀지만 과도한 감정과 지나친 진지함은 오히려 웃음을 유발했다. 냉철한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떨어졌다. 이승철은 “가수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했고 아이비는 “음정이 하나도 맞지 않았다”고 했다. 결과는 만장일치 불합격.
누리꾼들은 '아직 좀 더 가다듬어야 할 듯" "붕어빵 외모 뿐만 아니라 로커 정신도 살아있는 듯"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예능감이 장난 아닌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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