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소녀와 섹시하고 성숙한 여인의 오묘한 조화를 선보였다.
선미는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24시간이 모자라'의 무대를 꾸몄다.
원더걸스 탈퇴 이후 3년 7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한 선미는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래도 특유의 앳띤 모습이 남아있어 소녀와 여인의 향취가 뒤섞여 있다.

선미 특유의 모델 같은 늘씬한 몸매와 맨발로 현란한 춤을 추는 퍼포먼스는 선미의 무대에 매력을 더한다. 공격적으로 섹시함을 드러내는 게 아닌, 우아하면서도 물 흐르듯 감정적인 섹시함을 온 몸으로 표현해낸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크렝용팝, 비스트, 승리, 선미, 엑소, 비에이피(B.A.P), 뉴이스트, 제국의아이들, 테이스티, 엠아이비(MIB), 빅스, 대준(데프콘), 빅스타, 히스토리, 24K, 케이헌터, 써니데이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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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