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염경환 子 "나이트클럽 가면 유재석 볼 수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4 17: 20

개그맨 염경환 아들 염은률이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일산나이트클럽 가기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어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한 가지'라는 주제로 주니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염은률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일산 나이트클럽 꼭 가고 싶다. 거기 가면 유재석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 저번에 엄마랑 가는데 길거리에 명함이 있더라. 명함에 '현관 앞에서 유재석을 찾아주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엄마한테 유재석 아저씨가 있는 거기에 가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애들은 거기 가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일산나이트클럽에 유재석 뿐만 아니라 강호동, 안정환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염은률은 나이트 클럽 웨이터들이 사용하는 유명인의 이름이 실제 연예인인 줄 알았던 것.
염경환은 "은률이가 어느 날 갑자기 현관에 가야된다고 했다. 가면 유재석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염은률은 "유재석 아저씨를 제일 좋아한다. 유재석 아저씨한테 개그를 배워서 연예대상 타고 싶다"며 "어른이 되면 아저씨는 늙으니까 내가 재미있는 개그 보여주겠다. 유재석 아저씨 옛날 별명이 메뚜기라면서요"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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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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