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상우 子 "빨리 어른 되서 군대가고 싶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4 17: 34

가수 이상우 아들 이도훈이 군대생활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
24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어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한 가지'라는 주제로 주니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도훈은 "우리 아빠가 나이가 좀 있는데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피곤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아빠가 제일 신나고 즐거울 때가 군대 얘기할 때다"고 말했다.

이어 "총쏘는 것도 1등 했고, 삽으로 잔디파기도 1등 했고, 난롯불에 끓인 라면맛도 최고라고 했다"며 "빨리 어른이 되서 수류탄도 던지고 싶고 총도 쏘고 싶고 라면도 끓여 먹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놓았다.
아빠 이상우가 아들의 군대생활에 대해 걱정하자 이도훈은 "내가 부지런해서 새벽 기상도 문제 없고 입맛이 좋아서 짬밥도 문제 없다. 훈련, 장기자랑에서 1등해서 휴가가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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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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