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수 결승골' 고양, 부천 잡고 5위 '점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4 21: 03

고양 Hi FC가 부천FC를 잡고 단숨에 K리그 챌린지 5위로 뛰어올랐다.
고양 Hi FC는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1라운드 부천FC와 경기서 진창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6승 7무 8패(승점 25)가 된 고양은 단숨에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부천은 5승 7무 9패(승점 22)로 고양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고양은 전반 36분 진창수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1-0의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무리한 고양은 부천의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이끌었고, 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알렉스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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