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물구나무 다이빙, 차별화 노력 있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4 21: 44

[OSEN=이슈팀] 경쟁에서 꼭 필요한 것은 노력이다. 그런데 그 노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힘은 역시 차별화이다. 경쟁자들이 생각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는 더 큰 감동을 준다.
23일 방송 된 MBC TV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완벽하고 화려한 물구나무 다이빙으로 심사위원들과 경쟁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7.5m의 높이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다이빙에 들어가는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
중이염 때문에 일주일 동안 연습을 못했다는 권리세는 다른 출연자들과 차별화 되는 동작을 찾다가 물구나무 다이빙을 생각해 냈다. 중이염으로 인한 연습 부족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권리세는 “다른 출연자들을 넘어서는 동작을 찾다가 이틀 전에 해봤는데 됐다”며 물구나무 다이빙의 탄생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권리세는 물구나무 서기 후 다이빙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 현장 투표를 합한 종합 점수에서도 1등으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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