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지갑분실, 카드 마지막 사용처가 옥타곤? '웃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4 22: 19

[OSEN=방송연예팀] 리쌍의 개리가 지갑을 분실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분실 카드의 마지막 사용처가 '옥타곤'이란 사실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KTX에서 지갑 놓고 나왔는데 없단다. 절망적인 하루의 시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금 백만원 있었고 선물 받은 지갑이고 존경하는 누군가 명절 때 준 복돈 접어서 삼년동안 지니고 다녔는데..내 복..오늘은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다들 물건 잘 챙깁시다"라며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카드 분실 신고 하는데 상담원이 마지막 사용하신 곳이 옥타곤(클럽) 맞으신가요? 라고 묻는데 등줄기에 왜 땀이 나냐"라며 씁쓸함을 표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배우 이광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핸드폰 물에 빠뜨려 초기화 됐음. 야호. 어쩜. 난 전화기 초기화됐어요. 우리 둘이 회식할래요 형?"이라는 글을 올리며 개리와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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