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현성, 권고사직 이어 클라라 이별통보에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4 23: 08

'결혼의 여신'의 장현성이 클라라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17회분에서는 승수(장현성 분)가 권고사직을 당한 것에 이어 불륜 관계인 신시아 정(클라라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승수는 지선(조민수 분)을 찾아가 은희의 행방을 물었다. 은희(장영남 분)가 승수와 함께 살고 있는 집까지 부동산에 내놨기 때문.

그러나 외도를 한 승수를 좋게 볼 수만은 없는 지선은 승수를 일침을 가했고 승수는 그대로 집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승수는 은희에게 전화를 했고 은희는 두 달만에 승수에게 전화를 온 걸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이때 진희(반효정 분)가 나타나 은희 휴대폰의 전원을 꺼버렸다. 진희는 은희에게 아들하고만 통화를 하고 자기계발을 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어 진희는 지인이자 승수가 일하고 있는 방송국의 사장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승수를 해고시키라고 했다. 그리고 이때 신시아 정도 방송국 사장을 찾아가 승수 때문에 힘들다고 승수의 해고를 종용했다.
회사에 출근한 승수는 결국 신시아 정과의 스캔들 때문에 권고사직을 당했다. 승수는 본부장에게 신시아 정과의 관계가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본부장은 신시아 정이 직접 사장을 만나 승수가 자신에게 성희롱에 버금가는 행동을 하고 집착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권고사직을 당하고 집에 돌아온 승수는 신시아(클라라 분)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았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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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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