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최고시청률 경신..20% 벽 넘을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5 08: 47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7회는 전국 기준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1%)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17일 방송된 15회에서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5%를 경신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스캔들'은 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20%의 벽을 목전에 둔 상황. 전작 '백년의 유산'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만들어오던 '스캔들'이 과연 20%를 넘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된 '스캔들'에서는 드디어 진짜 모자 관계인 윤화영(신은경 분), 하은중(김재원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가짜 은중인 장은중(기태영 분)이 하은중을 궁지에 몰아넣으려 일을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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