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부동산 부자 심권호 “여자만 오면 된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25 09: 25

[OSEN=이슈팀] 레슬링 영웅 심권호가 풍요 속 빈곤의 외로움을 털어놓았다.
심권호는 25일 SBS 올스타 특집에 출연해 노총각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MC 이휘재를 통해 심권호가 부동산 부자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
이휘재는 "심권호는 레슬링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금메달도 많이 따고 모든 걸 다 갖췄으나 아직 결혼을 못하고 독거노인처럼 살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췌한 모습으로 방에 누워있는 심권호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비춰지기도 했다.

그와 함께 이휘재는 “어머니께서 재테크를 잘 하셔서 집도 있고 심권호 명의로 성남에 건물도 있다고 알고 있다. 여자만 들어오면 되는 데 조건이 있는가”라고 묻자 심권호는 “그냥 여자면 된다.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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