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2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 로이킴 측 관계자는 OSEN과 통화에서 "로이킴이 방금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슈퍼스타 K 4' 출연을 위해 1년 간 휴학 후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추가 휴학을 조지타운 대학교 측과 계속 논의해 온 로이킴은 최근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부터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로이킴은 '슈퍼스타 K 4' 우승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CJ E & M 음악사업부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에도 학업과 가수로서 음악 작업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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