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개막전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제노바 루이지 페라리스서 열린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서 후반 13분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삼프도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지난 19일 라치오를 꺾으며 수페르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슈퍼컵)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는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주인공은 라치오전서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던 테베스였다. 주도권을 잡고도 좀체 소득을 올리지 못하던 유벤투스는 후반 13분 테베스가 폴 포그바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dolyng@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