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웨딩 사진…'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5 16: 08

[OSEN=이슈팀] 너무 아픈 웨딩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너무 아픈 웨딩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신랑과 신부가 야외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영상이 담겨 있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 마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신랑과 신부를 촬영하던 무선 조종 헬리콥터가 근접 촬영을 하던 도중 신랑과 충돌한 것. 이 때문에 헬리콥터는 땅으로 추락하며 영상이 흔들렸다. 다행히 신랑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헬리콥터와 충돌로 인해 '너무 아픈 웨딩 사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너무 아픈 웨딩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인데 더 기억에 남겠다", "헬리콥터가 수리비가 웨딩 사진 촬영비보다 더 나온 거 아냐?", "헬리콥터 촬영자가 신랑을 싫어한 것 같다", "결혼하기 전 부터 액땜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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