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솔로 데뷔 무대에서 젖은 머리카락과 시스루 바디슈트로 아찔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선미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를 열창했다. 그는 촉촉하게 젖은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안무를 소화했으며, 시스루로 디자인된 바디슈트로 섹시함을 한껏 과시했다.
이날 맨발로 무대에 오른 선미는 각선미를 강조한 바디슈트 의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또 남자 댄서와 호흡을 맞추며 현대무용을 소화, 이색적인 효과를 내기도 했다.

'24시간이 모자라'는 소녀에서 섹시함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여성을 그리는 것으로, 선미는 20대 초반의 여성이 낼 수 있는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와 여성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선미는 컴백 무대에 앞서 지난 20일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2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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