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20대 때와 달라진 점으로 마음 속의 여유를 꼽았다.
손예진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20대와 달라진 점으로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20대 때와 지금의 30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라는 질문에 "20대 때에는 좋은 연기자가 되는 것만 고민하고 연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30대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유와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10년 후 손예진'에 대한 질문에는 "10년 후면 42살이네. 20대 때에는 30대가 되고 싶었는데 40대가 되고 싶지는 않다"라면서 "가정을 꾸리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trio88@osen.co.kr
'섹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