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스트가 감성 가득한 발라드 곡으로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비스트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하우 투 러브(How to love)'를 부르며 잔잔하게 감성을 자극했다.
타이틀 곡 '섀도우(Shadow)'로 음침한 남성미를 뽐냈던 비스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낭만적인 남자로 변신, 상반된 이미지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비스트는 지난 7월 19일 1년 공백 끝에 정규 2집 앨범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곡의 타이틀 곡 인 ‘섀도우(Shadow)’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동시에 단독 콘서트 ‘2013 뷰티풀쇼(Beatutiful Show)’를 개최하고 2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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