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보물 1호로 아빠를 꼽았다.
윤후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보물 1호로 "아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아빠어디가'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이 무인도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보물을 찾기 전, 아빠들은 윤후에게 "윤후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보물이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윤후는 망설임 없이 "아빠"라고 답해 윤민수를 감동케 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후를 껴안고 "우리는 보물을 벌써 찾았으니 보물찾기 할 필요 없다"고 말해 다른 아빠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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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