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준족’ 최정, 2년 연속 20-20 클럽 가입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25 18: 09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6)이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최정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고 출루해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이재원 타석 때 도루를 성공시켰다. 자신의 20번째 도루.
이로써 최정은 프로야구 통산 37번째로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최정은 지난해 26홈런-20도루로 20-20에 가입한데 이어 2년 연속 20-20에 가입했다. 2년 연속 20-20은 양준혁(전 삼성), 이종범(전 해태), 박재홍(전 현대), 송지만(전 한화), 클락(전 한화, 히어로즈), 데이비스(전 한화)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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