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잠이 깰까봐 잘 씻지 않는다며 최장 2~3주까지 안 씻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헨리는 2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해 "숙소에 돌아가서 씻으면 잠이 깨니까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안 씻어봤냐"는 질문에 "한 2~3주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규현은 "하루는 헨리가 수건에 물을 묻혀서 몸을 닦고 있어서 뭐하냐고 했더니 샤워를 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헨리는 "그래도 머리는 매일 감는다. 이도 잘 닦는다"고 해명했으나 MC들은 "당연한 것"이라며 핀잔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