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25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5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서 24-18로 승전보를 알렸다. 두산은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2위 웰컴론(승점 23)과 승점 차를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승리를 놓친 인천도시공사(승점 15)는 충남체육회와 승점이 같아져 3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몰렸다.
여자부에서는 서울시청이 대구시청을 30-24로 물리쳤다. 윤형경이 7골, 최수민과 권한나가 각각 6골씩을 터트린 두산은 쉽게 승리를 차지하며 지난 23일 삼척시청에 당한 패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