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과 김종민이 강진청자를 손에 넣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행을 떠나 물물교환 레이스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숭아 하나와 쌀 2kg을 갖고 있던 엄태웅과 김종민은 떡과 물물교환을 하려고 했지만 우연히 눈에 띈 골동품 가게에 들어갔다.

특히 이곳에는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강진청자가 있었고, 주인은 "원래 600만 원"이라며 값어치를 설명했다.
하지만 강진청자는 한 쪽이 파손돼 있었고 주인은 "나도 만 원을 주고 샀다"며 쿨하게 "바꿔주겠다"고 말해 이들을 기쁘게 했다.
커다란 강진청자를 얻은 엄태웅은 "이걸 중고차 시장에 가져가서 차와 바꾸자"고 욕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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