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점호 중 손진영 방귀 소동에 '웃음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5 19: 05

가수 손진영이 방귀 소동을 일으키며 취침 전 점호 중인 분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진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과 함께 취침 전 체력단련 점호에 임했다. 이들은 당직사관이 다시 올 때까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체력을 길렀다.
그러던 중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손진영이 방귀를 뀌기 시작한 것. 손진영이 먼저 "방귀가 나온다"며 자진신고를 하자 정세교 분대장은 "그런 생리현상은 이해한다"면서 훈훈히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손진영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할 때마다 방귀를 뀌었고, 이에 멤버들은 냄새와 소리에 웃음이 터졌다. 이에 분대장은 "한 번 뀌는 건 용서한다. 두 번 뀌는 건 말하고 뀌어라"는 타박을 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들의 웃음 소리는 바깥에 있던 당직 사관의 귀에까지 들렸고, 이들은 때 아닌 꾸중을 들어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선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색대대원으로서의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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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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