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탈진 직전까지 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전우들의 힘을 받아 뜀걸음을 완주했다.
샘 해밍턴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전우들의 도움을 받고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침 뜀걸음을 완주,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 병사들은 아침에 알통 뜀걸음을 실시했다. 4바퀴를 도는 힘든 훈련에 샘 해밍턴은 탈진 직전 상황까지 가며 매우 힘들어했다. 심지어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때 분대장이 힘들어하는 샘 해밍턴의 손을 말없이 잡았고 이어 장혁 역시 그를 부축하며 샘 해밍턴이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샘 해밍턴은 뜀걸음 완주를 해냈고 이후 "분대장에게 정말 감사했다. 처음부터 나에게 얘기를 하더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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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