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악소리 났던 극한 체력단련 '아비규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5 19: 20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아비규환의 체력 단련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선임들과 함께 체력단련에 돌입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훈련은 2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였다.
먼저 이들은 윗몸 일으키기에 임하며 자신의 한계를 측정했다. 엄격한 분대장은 "끝까지 한다"를 반복하며 멤버들을 독려했고, 멤버들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최선을 다했다. 또한 분대장은 "분대장이 가르쳐줬다. 악 지른다"며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서경석이 오만상을 구기며 윗몸 일으키기를 하자 분대장은 "인상 쓰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경석은 억지 함박 미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손진영은 타이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권순성 상병의 윗몸 일으키기 개수를 세다가 그만 그 숫자를 잊어버렸다. 이에 분대장은 처음부터 다시 세라는 지시를 했고 결국 권순성 상병은 전체 꼴찌를 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선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색대대원으로서의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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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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