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유해진, 놋그릇에 치킨으로 물물교환 1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5 19: 45

'1박2일' 차태현과 유해진이 물물교환에서 1등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행을 떠나 물물교환 레이스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나절 동안 물물교환을 마친 멤버들은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들어섰다. 인위적인 마을이 아닌 실제 민속마을은 시간이 멈춘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이 복숭아 한 알로 바꿔온 물건은 김영준 감정위원을 모시고 전문가의 감정을 받게 됐다.
첫 번째로 차태현과 유해진 팀은 치킨과 놋쇠 그릇 세트를 공개했다. 이에 김 감정위원은 "뭐야, 이거"라며 "조선시대 닭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놋쇠 그릇 세트에 대해서는 "유물이 있고 고물이 있다"고 말하며 "1930년대 제품이다. 지금 가격으로는 1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차태현 팀의 물건은 치킨까지 총 11만 5천 원으로 감정됐다.
이어 엄태웅과 김종민은 장미모양 인삼주를 가져왔다. 인삼주의 감정가도 10만 원으로 나왔다.
또한 이수근과 성시경, 주원은 짚신과 밤꿀을 공개했다. 짚신은 30여만 원의 감정가가 나왔다. 하지만 짚신은 정식 교환 물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밤꿀 5만 원 감정가로 꼴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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