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유인나, 임신했다..고주원 '함박미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5 20: 22

배우 유인나가 임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유신(유인나 분)이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길자(김동주 분)와 다정하게 유부초밥을 나눠먹던 유신은 "요새 왜 이렇게 유부초밥이 당기는지 모르겠다"며 "밖에서 생각나서 사먹었는데도 어머니 유부초밥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길자는 계속해서 유신에게 유부초밥을 만들어줬고 그러던 중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며 "왜 이렇게 속이 메스껍지"라고 말하며 갸우뚱 했다. 유신의 임신을 암시한 것.
이후 유신은 회사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 사실을 확인, "어떡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유신은 찬우(고주원 분)에게 "준비 하나도 안됐는데 아이를 가져도 되는건가. 나 이런 생각하는거 못났지. 다른 여자들은 이럴 때 안 이러잖아"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밝혔고 이에 찬우는 "우리 둘이 같이 있으니까 걱정마. 할 수 있는건 다할게"라고 유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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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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