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 ERA 1.71' 세든, "수비진이 뒷받침 해줬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25 21: 06

"수비진이 뒷받침 해줬다".
SK 와이번스 에이스 크리스 세든(30)이 시즌 11승(5패)째를 수확했다.
세든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팀의 2-0 승리를 책임졌다. 이로써 SK는 NC전 5연패에 벗어나 상대 전적 4승 9패를 만들었다.

세든은 이날 경기까지 혼자 NC전 3승을 쓸어 담았다. 세든은 NC전 26⅓이닝 동안 5점만 내줬다. 세든의 NC전 평균자책점은 1.71로 내려갔다.
경기 직후 세든은 KBS N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이겨서 기쁘다. 수비진이 뒷받침 해줬기 때문에 초반부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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