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경남FC와 FC서울의 경기 후반 데얀이 슛을 하고 있다. 데얀의 골은 노골로 번복됐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5일 진주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남 FC와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서울은 경남전에서 승리를 놓침에 따라 연승 행진을 중단하게 됐다.
서울은 경남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렸지만 12승 6무 6패(승점 42)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4위 자리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은 울산(승점 42)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뒤처져 3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경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지만 최근 홈 2연패에서는 벗어났다. 경남은 4승 10무 10패(승점 22)로 1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