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장원삼이 오랜만에 호투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8.25 21: 24

삼성이 롯데를 잡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2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59승 39패 2무가 된 삼성은 2위 LG에 0.5경기 앞선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49승 46패 3무로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오랜만에 호투했다. 그 이후 창민-지만-승환 오늘 다 좋았던 것 같고 야수들은 골고루 활약했다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반면 롯데 김시진 감독은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삼성은 27일부터 안방에서 NC와 경기를 벌이고, 롯데는 KIA와 광주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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