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로비스트' 박지선-김민경, 막강 아줌마 돌아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5 21: 56

새코너 '로비스트'에 막강 아줌마 캐릭터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코너 '로비스트'에는 박지선, 권재관, 김성원, 김민경, 류근일, 정승환 등이 등장했다.
이날 로비스트로 등장한 아줌마 박지선, 김민경은 "탱크를 사러 왔다. 집 앞에서 사도 되는데 여기까지 왔다"며 탱크를 설명하려는 정승환에 "봐도 몰라. 얼마야? 10억? 3억에 줘"라고 떼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승환이 "장사 안 하니까 가라"고 말하자 박지선은 "왜 이래"라고 애교를 떨었고, 애교가 통하지 않자 김민경이 나섰다.
김민경은 "총각은 여자친구 있어? 없으면 나 어때? 나 4학년 2반이다"라며 아줌마 개그를 펼쳐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김민경은 박지선과 수다를 떨었고 정승환이 짜증을 내자 "그래서 깎아줄거야, 나 데려갈거야"라고 들이대 결국 협상에 성공했다.
또한 박지선은 "탱크 700대 살테니 비행기 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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