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이범호, "시즌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25 22: 16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런 모습 계속 보이도록 하겠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1)가 팀의 승리를 이끄는 쐐기 스리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3-2로 앞선 5회초 1사 1,2루에서 중월 스리런을 날렸다.

이범호의 홈런으로 크게 앞선 KIA는 9-6으로 넥센을 꺾고 2연패를 끊으며 6위 SK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유지했다.
이범호는 경기 후 "개인 기록보다는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좋게 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런 모습 계속 보이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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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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