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 하락..동시간대 2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6 08: 05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2%)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현재 일요일 예능은 1강 2약 구도를 보이고 있다. MBC '일밤'의 파죽지세 속에서 '일요일이 좋다'와 KBS '해피선데이'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는 것. 두 프로그램은 그리 큰 시청률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 순위는 거의 변화없이 지켜지고 있다. 그렇기에 일단 승기는 '일요일이 좋다'에게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음식솜씨 좋기로 소문난 홍진경의 집을 찾아가 맛있는 집 밥의 비결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진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서열정리를 위한 서열정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일밤'과 '해피선데이'는 각각 16.8%,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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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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