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상하이 밝혔다..'슈퍼쇼5' 성황리 개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6 11: 40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중국 상하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슈퍼쇼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4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5' 인 상하이(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SHANGHAI)'를 열었다. 공연장에는 1만여명의 관객이 찾아 뜨거운 응원열기를 보였다.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는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중국어권에서 활동 중인 유닛, 슈퍼주니어-M은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A-Oh’ 무대를, 규현, 려욱, 성민, 조미는 슈퍼주니어-M의 발라드곡 ‘취일양적풍(吹一樣的風)’을 중국어로 불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규현과 려욱은 예성이 부른 드라마 OST ‘먹지’를 예성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날 관객들은 ‘메리 유(Marry U)’ 무대 에서 ‘예스 아이 두(YES ♥ I DO)’ 문구가 적힌 피켓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붉은색 야광봉으로 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14일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슈퍼쇼5'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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