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권상우, 고사 현장서 시청률 42.8% 기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6 08: 48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권상우가 시청률 42.8%를 기원하며 파이팅 넘치는 고사를 지냈다.
권상우는 '메디컬 탑팀' 제작사 측이 26일 공개한 사진세어 '시청률 42.8%'가 적힌 돈 봉투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뭇 진지한 그의 표정에서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난다.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아닐 고사에는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 등 주 조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가장 먼저 김도훈 감독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는 일념으로 촬영을 진행하겠다”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인생에 있어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각오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축문 낭독에 이어 주요 배우들 모두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고사에 참여했으며, 권상우는 “올해 최고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우렁차게 파이팅을 외렸다.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역시 당찬 포부를 전해 이들의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화기애애함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고사가 끝난 후 이들은 동그랗게 모여 고사주를 나눠 마시며 단합을 도모, 마지막 잔은 박원상(조준혁 역)이 시원하게 원샷을 들이키는 모습으로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날 고사 현장을 지켜본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의 끈끈한 친목으로 인해 더욱 활기차고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에 모두가 입을 모아 초대박을 예감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월 2일 ‘투윅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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