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문근영이 분원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 측이 26일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분원 바닥에 내쳐진 듯 맥없이 앉아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스승 문사승(변희봉 분)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문근영과, 이들을 지켜보는 분원 사람들의 모습 또한 공개돼 이에 얽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유정(문근영 분)이 이강천(전광렬 분)에게 직접 자신이 유을담의 딸이라는 정체를 밝히며 앞으로의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유정이 바닥에 주저앉은 듯한 사진이 공개되며 더욱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오늘(26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강천이 정이를 분원에서 내보내기 위해 사람들을 모두 불러모아 여론을 조성하려하지만, 사승이 정이를 위해 강천에게 무릎을 꿇고 분원은 술렁이게 된다. 이에 강천은 일순 당황하고, 여론이 뒤집힐 조짐을 보이자 정이 뿐만 아니라 사승과의 강력한 대립 구조를 이루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이강천은 명불허전 카리스마로 정이와 사승에게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이는 불굴의 의지로 강천에게 당당히 맞설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이와 사승, 강천의 날선 대립 구도가 그려질 '불의 여신 정이’는 2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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