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노민우, 반전 닮은꼴 셀카 '사실 친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6 10: 36

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의 엄태웅과 노민우 형제가 반전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극 중 권력을 향한 치열한 형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연충과 연남생 역의 엄태웅과 노민우는 공개된 사진 속 닮은꼴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이다. 
노민우는 지난 11부에서부터 등장, 합류한지 한 달여 밖에 안됐지만 엄태웅과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엄태웅 역시 극 중에선 온갖 계략으로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는 나쁜 동생 노민우를 살뜰히 챙긴다는 후문이다.

현장 스태프는 “노민우가 현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엄태웅이 동생을 많이 배려했다. 두 배우가 대립각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많이 때문에 무엇보다 연기 호흡이 중요한데, 두 사람이 생각보다 빨리 친해졌고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충과 연남생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눈길을 끄는 '칼과 꽃' 17부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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