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미모의 치과의사 아내 공개 "재혼 맞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11: 14

배우 김성민이 미모의 치과의사인 아내 이한나 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성민은 26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6개월차 신혼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김성민보다 네 살 연상인 아내 이한나 씨는 '치과계 이효리'로 통하는 미모의 실력파 의사로, 남편과의 첫 공식 인터뷰에 어색해 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김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민은 "결혼식까지 3개월, 혼인신고까지 1달 반 정도가 걸렸다"며 "지난 해 11월 25일에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났고, 올해 1월 17일에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아내와의 결혼 과정을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20일 지인과 친척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혼수와 예물을 생략한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한 결혼식에 하객 모두가 축하해 주는 분위기 속에서 4시간 동안 영화 같은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김성민은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서로 원하곤 있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허락되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실망하진 않을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아내가 결혼 직후 삼혼, 사혼 루머에 시달린 게 가장 큰 상처가 됐다"며 "재혼 일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성민은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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