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레오!' 25일 삼성화재 전격 합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26 11: 12

지난 시즌 삼성화재 챔피언우승컵에 1등 공신역할을 톡톡히 했던 쿠바산 폭격기 '레오'가 25일 새벽 4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그 동안 가족이 있는 푸에리토리코에서 충분한 휴식과 개인훈련을 병행한  레오는 청바지에 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마치 고향에 온 듯 편안한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30경기(107세트)에 출전하여 867득점(공격 764점, 블로킹 43점, 서브 60점)을 올리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르는 등 삼성화재의 주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레오는 "2013-2014 시즌에서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오는 2~3일 정도 건강진단과 체력측정 후 바로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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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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