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성숙한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가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유아인의 남성미 넘치는 거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 ‘강철’ 역의 유아인이 거친 세상에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강철’은 아픈 엄마 ‘순이’씨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상황에서도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전한다.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직장과 기댈 수 있는 집안, 믿을만한 빽도 없이 오직 ‘깡’으로 뭉친 부산 상남자를 완벽하게 연기한 유아인은 기존의 부드럽고 앳된 이미지를 벗고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특히 ‘강철’역과 100%의 싱크로율을 이루는 유아인의 남성적인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친 세상에 지친 듯한 모습과 울음을 참는 듯한 유아인의 표정이 영화 속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앳된 모습에서 부산 상남자로 변신한 유아인의 거친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 속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유아인 김해숙 주연의 영화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iss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