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LJ 이혼설, '자기야' 과거 애정과시 '대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26 11: 25

[OSEN=방송연예팀] 이선정 LJ과 파경설과 이혼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한 예능 방송에 출연, 서로 뜨겁게 애정 과시를 한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이선정과 LJ는 갖가지 이혼 보도에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공식 대응을 하고 있지않은 상황이다.
이선정은 지난 2월 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술을 마시다 혼인신고를 하자는 말이 나왔다"며 "다음 날 LJ가 차를 운전해 구청으로 데리고 가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서류에 이름을 적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니 이틀 정도를 내리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서 나가버리면 다시는 LJ를 못 보겠지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났다.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걱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LJ는 "어차피 결혼을 전제로 만난 거였고 선정을 놓치기 싫었다. 그래서 나는 식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했다.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선정은 "어머니가 혼인신고한 사실을 잘 가는 은행 직원을 통해 들으셨다"며 "딸에 대한 배신감에 어마어마한 욕을 하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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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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