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미국 사이판 교민들과 탁구 대결을 펼친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정희섭 CP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5일 사이판으로 건너가 교민들과 탁구 시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CP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 초창기 함께했던 개그맨 박성호,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 등 탁구 멤버들이 이번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을 비롯한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4일 새벽 출국해 다음날인 5일 교민들과 탁구 시합에 임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판 원정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의 대결을 원하는 사이판 교민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해외로 뻗어나가 그 인기를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최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 증진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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