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협녀' 합류..이병헌·전도연과 호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6 12: 08

아이돌그룹 2PM의 준호가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에 합류한다.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준호가 '협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출연을 확정했지만 촬영일정이나 세부 사항들은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감시반 다람쥐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준호는 이로써 연기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별'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한편 '협녀'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써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 분)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 분)과 그들의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의 18년 만의 숙명적 재회를 담은 영화로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천국의 아이들'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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