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솔로음반을 발매한 선미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선미는 26일 오전 솔로 데뷔음반 온라인 발매에 앞서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선미의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선미의 오픈 스튜디오'에는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유빈이 깜짝 MC로 등장,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며 선미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 유빈은 선미와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소소한 재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선미는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박진영이 13년 만에 춤,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까지 전 방위 올인한 여자 솔로 댄스 퍼포먼스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24시간'은 선미의 맑고 청초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이 살아있는 음반이다.
타이틀 곡 '24시간이 모자라'는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감각적인 사랑에 눈 뜬 여자의 마음을 담은 댄스곡으로, 시작부터 흐르는 시계초침소리가 짜릿한 초조함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처음 느껴 본 사랑의 두렵지만 빠져드는 감정이 가사에 담겨 마음을 훔치며, 곡 중반부에 흐르는 탱고 리듬은 사랑에 목마른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살려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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